[해륙뉴스1]서정민기자=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16일 2011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조성되었던 진월면 구동마을을 ‘2021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재 정비’를 하였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 원거리, 주택밀집지역, 농촌 등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화재 확산 방지에 애로점이 있는 화재 피해 저감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조성되었다.
현재 광양시에는 19개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 지정되었으며, 구동마을은 지난 2011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어, 10년 경과로 노후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내용연수 10년, 감지기 베터리 수명 약 5~10년) 등의 교체가 필요한 마을이다.
이 날 재정비에는 대민안전 및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안전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광양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추진되었는데, ▲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및 사용방법 교육 ▲ 마을 주민 화재안전점검(가스 전기) ▲혈당, 혈압 측정 등 주민 건강체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손소독제 비치 및 행사 참여자 온도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광양소방서 최현경 서장은 “앞으로도 고령화로 화재에 취약한 농촌 및 소방관서 원거리 소방차 진입 곤란한 농촌 지역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소방안전교육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마을 주민의 자율관리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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