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08시 58분경 통영시 갈도 남동방 4.5해리(약 8km) 해상 컨테이너선에 승선중인 선원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인근 해역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상 컨테이너선(18,051톤, 마샬선적, 승선자 20명)에 승선중인 A씨(82년생, 남, 통영 거주)가 전일(20일) 저녁 당직근무 후 오늘(21일) 당직근무 시간에 오지 않아 침실 및 선내를 수색결과 보이지 않아 통영연안VTS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1006함을 출동시켜 오전 11시 31분경 도착, 지속적인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고해역에는 풍랑주의보 발효 중으로 초속 16~18m/s의 거센 바람이 불고, 물결이 3~4m로 높게 일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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