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기상정보를 시각화한 ‘바다 신호등’을 강릉시와 함께 협업하여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해양에 대한 관심과 수상레저 활동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국민들은 바다 안전에 관한 경험부족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기상청 공공데이터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자동 수신하여 해양기상 정보를 신호로 표출할 수 있는 바다 신호등을 수상레저계에서 기획하였다.
바다신호등은 상황별 1)기상특보가 없을 때 「●안전해(녹색신호)」풍향, 풍속, 파고정보 2)예비특보나 평균파고 1.5m 이상시「●조심해(주황신호)」 수상레저활동 주의 3)기상특보 발효시 「●위험해(빨강신호)」기상특보 발효중으로 표출된다.
또한, 동해해경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동해해양경찰서 수상레저 종합정보안내)에서 기상특보, 이안류 등 해양기상정보와 해양레저활동에 필요한 안전정보, 법령 등 안내하고 있다.
김광현 해양안전과장은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며, “남은 여름철 성수기 기간 동안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과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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