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5일) 오전 10시 각 과장과 함·정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제27대 동해해양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천식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서는 우리에게 주어진 근본소임을 다하고, 해양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를 확고히 하여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여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서로 배려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이천식 신임 서장은 1988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사해 해경청 특공대장, 기획조정관실 교육담당관,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보령해경서장, 남해청 구조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부임해 1년 동안 근무했던 정태경 전임 서장은 30여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