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발어구 정리작업 중 낙상으로 거동불가 통증호소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여수 간여암 인근 해상 통발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긴급이송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33분께 여수시 간여암 남방 5.3km 해상에서 9톤급 통발어선 A호(국동선적, 승선원 6명)에 승선원 B씨(52세)가 통발 어구 정리작업 후 갑판으로 내려오는 과정에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거동이 불가하고 허리통증 호소로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
신고접수와 동시에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현장에 도착 응급환자 B씨 상태 확인 응급조치 후 경비함정 원격 응급의료시스템 가동 환자상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신속히 육상 이동 돌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연계하여 돌산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선상 응급환자 B씨는 낙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으며, 머리, 허리, 어깨 등 통증 호소 외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선상 작업 시 해양종사자는 개인의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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