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 100여 명 참석, 금호동 구석구석에서 걷고! 쓰레기 줍고! 풀 뽑고! -
광양시 금호동주민센터는 지난 26일 10~12시 백운그린랜드 주차장에서 여러 사회단체와 금호동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1회 금호 줍깅 뽑깅 DAY’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김성수 금호동장, 김길용 전라남도의회 위원,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주택단지 입주자대표회의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금호동위원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지부 △새마을 부녀회·협의회 △금호동체육회 △금호자율방범대 등의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이 구석구석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풀을 뽑는 봉사 활동을 펼침으로써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아울러, 금호동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단체 ‘금호마을환경지킴이’에서 폐현수막 56개, 단체 ‘위드(with)’에서 비누 50개를 캠페인 참여자에게 제공해 환경보호 실천뿐만 아니라 훈훈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탰다.
금호동에서 진행하는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화단과 인도의 풀도 뽑는 플로깅 활동으로, 누구나 비대면으로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킬 수 있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금호동은 참여자에게 봉사 시간을 제공하며, 추후 다양한 상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 줍깅 뽑깅 DAY’는 1회에 그치지 않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진행되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데 뜻을 함께하는 사회단체와 주민의 동참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한 금호동을 만들기 위한 ‘줍깅 뽑깅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과 금호동민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살기 좋고 아름다우며, 환경보호 의식이 깨어있는 금호동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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