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14일)부터 7월 5일까지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동해시 근로복지공단 수영장에서 수영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이번 수영검정은 전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조역량 분야 평가의 일환으로 개인별 인명구조 및 수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자유형, 평영, 잠영 3가지 종목을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맨몸으로 모두 완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방역관리자의 예방교육 실시 후 입장하여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동해해경 방석재 교육훈련계장은 "해양경찰공무원으로서 수영능력은 필수"라며, "이번 수영검정으로 경찰관 해상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국민체력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프로그램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한바 있으며, 경찰관 기초체력 단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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