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때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6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인근 닭섬에서 “낚시하다 밀물에 갇혔다”는 전화신고를 받고 모항파출소 구조정을 보내 20대 남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닭섬에 갇힌 20대 남성 2명을 구조하기 위해 해양경찰 구조대원들이 보트로 접근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이들은 오전 11시에 낚시하러 섬에 들어갔다가 물때를 잊고 밀물에 갇혀 고립됐다.
태안해경은 물때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