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현재 577점을 시상했다.
공모 부문은 우수기업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건설, 중소기업), 공로상 4개 분야(개인, 단체, 우수제품, 소방공무원), 안전문화 콘텐츠 2개분야(UCC, 웹툰) 총 12개분야로 신청자격은 ▲우수기업상(최근 3년간 산업재해율이 같은 업종 평균 이하, 소방방재와 관련된 피해발생 사실이 없음, 건설분야의 경우 공정진행률이 70%이상) ▲공로상(소방 안전용품이나 안전장치 등을 개발해 보급한 실적, ▲안전문화 정책에 기여한 공적)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개인이나 3인 이내 단체,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동영상(UCC), 웹툰 등으로 제작)이다.
공모에 참가하려는 기업이나 개인은 소방청이나 한국안전인증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한국인증원으로 우수기업상, 공로상은 오는 7월 14일까지,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는 8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안전대상에 선전된 기업은 수상일 다음 해부터 최대 3년간 종합정밀점검이 면제된다. 안전문화 콘텐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50~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안전한 기업경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기업 및 유공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