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제5호 태풍 ‘장미(JANGMI)’ 북상에 따라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8월 10일(월) 06:00부터 8월 11일(화) 18:00까지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 했다고 밝혔다.
제5호 태풍 ‘장미(JANGMI)’는 10일 15시경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지나 11일 09시경 삿포로 서남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 예정으로, 포항해경은 관내 연안해역도 높은 파도 등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게 되었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해상기상 악화로 너울성 파도 영향이 있는 방파제 및 연안해역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고 안전요원 통제에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