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범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함에 따라, 지난 10일 최일선 부서인 경비함정을 방문해 태풍대비태세 및 구조대응태세를 점검하였다.
이날 도기범 서장은 화순항 관공선부두를 방문해 ▴태풍 대비 태세, ▴각종 긴급상황 대비 자체 교육·훈련 실태, ▴안전장비 관리실태, ▴해상특수기동대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였다.
도기범 서장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정보 및 방송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10일 오전부터 출동 중인 경비함정을 통해 조업어선을 안전해역으로 미리 대피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항행선박에 태풍정보를 수시로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