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1일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대상으로 불시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낚시객과 해양레저객 등 바다를 찾는 이용자가 늘면서 각종 해양사고 대응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자, 낚시어선과 화물선 충돌을 가정하여 침몰,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복합적 상황부여로 지역구조본부 운영과 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를 동원, 실제 기동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번 도상훈련을 통해 해당 기능별 임무숙지 능력과 상황처리 역량을 강화하였고 매번 훈련 후 강평과 논의로 미숙한 점 분석과 개선사항 발굴에 중점을 두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경비함정을 동원한 해상훈련 이외에 해경구조대, 파출소에서는 자체 훈련 계획을 수립하여 반복 숙달 훈련을 실시 중에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구현을 위해 체계적인 반복 교육과 숙달 훈련을 지속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앞장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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