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맞아 지역 어르신에 카네이션과 생필품 전달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령해양경찰서인근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필품을 전해드렸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7일 보령해경과 대천4동 사무소가 협업하여 지역에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노인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50여명을 선정하여 카네이션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관련 하태영 서장과 김건호 대천4동장을 비롯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90대 이상의 고령자나 특히 몸이 불편하신 5가구를 선정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필품(쌀 4kg)을 전달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기훈 경장은“봉사라는 것에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잘못된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봉사에 크고 작음은 없으며 베푸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기관·단체 측면의 봉사활동이 아닌 개인적인 봉사활동을 꼭 실천해 보겠다는 작은 목표가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소요된 비용은 보령해경서 전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사용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하태영 서장은“해양경찰은 바다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역사회에서도 국민의 봉사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보령해경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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