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행사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르신 찾아 위로 -
지난 2013년 여수시 오천동에 둥지를 튼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이 지난 6일 개교 17주년을 맞아 지역 내 경로회관 두 곳을 찾아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원은 이날 자체 기념행사 대신 오천동과 호명동 경로회관을 찾아 상품권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경로회관을 방문한 김충관 운영지원과장은“개교 17주년을 맞아 작은 기쁨이나마 함께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었다”며 “교육원은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로회관 관계자는“개교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양경찰교육원의 무한한 발전과 함께 믿음직한 해양경찰관 양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인천 영종도에서 ‵해양경찰학교′로 태동한 교육원은 이후 2007년 충남 천안시로 옮겼다가 2013년 11월 전남 여수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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