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최 성수기 제한된 인력으로 광범위한 연안 해역 안전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민·관 안전관리 협력체계인 “수상레저분야 민간해상구조대”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
“민간수상레저 해상구조대”는 지역 지리와 해안 지형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레저업체를 중심으로 지난해(’20년)부터 운영 중으로, 실제로 서귀포 중문, 표선, 범섬 해상에서 6명을 구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초여름부터 최성수기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데 특히, 이번 모집대상자는 개인레저 활동자까지 확대 모집하여 작년보다 더 많은 인력을 확보해서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격은 수상레저사업자(종사자) 및 개인 레저 활동자 중 수상 인명구조자격증 소지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된 인원은 서귀포해경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초동대응, 인명구조, 안전관리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도기범 서장은 “수상레저구조대 민·관 협력 체제 구축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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