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와 황사로 지친 마음, 벚꽃 보며 잠시 잊어요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는 지난달 30일 오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 외박이 통제된 신임경찰과정 학생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벚꽃 행사‘해둥이의 봄’을 진행했다.
해양경찰교육원 內 벚꽃길과 학생회관 주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도교수진과 신임과정 학생 242기를 중심으로 ▲헬륨풍선 불기 ▲버스킹 공연과 노래자랑 ▲개인 SNS에 감성사진 올리기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원은 이날 자체 방역팀을 운영하여 행사 전 전신 소독기 통과와 체온 측정 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행사 중에도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신임경찰과정 박정환 학생은“코로나19와 황사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이 벚꽃 향기와 노래공연으로 잠시나마 잊을 수 있어 좋다며 학생들을 위한 소통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