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 주관, 해양오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사회와 협력 추진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관내 해양오염 사각지대 해소 및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평소 해양환경에 관심과 관련 전문성을 가진 국민을 대상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활한 관할구역 대비 정부기관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모집 대상으로는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하는 민간단체 및 해양환경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고 주요임무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지역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 등이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5월 중 안전한 활동과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 후, 코로나19 상황 호전 시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해해경관계자는 “시민사회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적극척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