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항 새조개 선별작업 바지선 화재진화에 나서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앞 해상에서 새조개 선별 작업바지선이 화재가 발생 했다고”고 1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16:32분경 광양항 묘도 서방 1.5해리 해상 새조개 작업바지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바다 한복판에서 불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 등 현장세력을 급파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 확인결과 사람은 없으며, 바지선 위에 있는 컨테이너 1동 및 바지선 좌현 일부가 불에 타면서 많은 연기와 함께 화재 발생되어 광양구조정 및 구조대가 소화장비 등을 이용 진화에 나서 불을 진압 하였다.
이번 화재로 해상 작업용 바지(16m×9m) 일부가 부분 소손되었고 적재되어 있던 컨테이너 1동이 화재로 내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화재 바지선의 소유자와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