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4일 설 연휴기간 낚시객들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민․관 합동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해남군과 해양안전교통공단(KOMSA) 등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9톤 이상 낚시어선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실시하였다.
주요 사항은 ▲낚시어선 내 거리두기 이행 여부 ▲소화․구명설비 비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 하였으며, 낚시어선업자 대상 관련 법령 교육과 안전 운항 당부와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완도해경에서는 설 연휴기간(2.11~2.14) 동안, 선박 출입이 빈번한 주요 항로에는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집중 배치하고 취약시간대 예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설 명절을 맞아 관할 해역에서 해양사고와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특히 낚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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