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성탄절의 경우 24일부터 28일까지며, 연말연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진다.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에 근무하게 되며, 긴급상황을 대비해 전직원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또한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해 이동순찰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도보순찰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박상진 서장은 “올해는 코로나 19 방역으로 사람이 몰리는 행사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화재취약 시설에 대한 경계 강화에 집중하고, 군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 및 긴급출동 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