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가정 등 불우 이웃과 공감ㆍ소통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
이번 산타선물 전달은 『(사) 수와진 사랑더하기』에서 도서지역의 불우 이웃에게 겨울이불, 생활용품세트, 김ㆍ참치세트, 수제초코파이,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해양경찰에 협력을 요청하여 추진하였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500톤급 경비함에서 대청도까지 선물세트를 전달하였고, 이어 인천해경 대청파출소와 대청면사무소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산타클로스’가 되어 이웃들에게 사랑을 배달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추운 연말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게 『(사) 수와진 사랑더하기』와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인천해경은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 수와진 사랑더하기』는 2013년 가수 수와진이 불우이웃 및 심장병 환자 등을 돕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매년 연말 산타클로스 자선 행사를 통해 수익금 기부와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