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경찰청에서 실시한 2020년 국민체감안전도 조사와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남 21개서 중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민체감안전도는 지난 1월부터 약 10개월간 일반국민 51,000명(관서별 2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야별(범죄안전, 교통사고안전, 법질서준수)ㆍ전반적 안전도 노력 수준 등 평소 경찰이 예방 활동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대해 평가한다.
구체적으로 고흥지역은 범죄안전도 91.0, 우범지역 순찰활동 수준 84.0, 공동체 치안예방 활동수준 81.7 등 종합 안전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치안고객만족도는 112신고인, 고소‧고발‧진정인, 방문 민원인 등 주요 접촉 민원인 대상으로 업무처리 절차 및 응대 태도,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카카오톡 전수 설문조사 결과로 고흥은 지난 10개월간 89.7로 전남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그간 고흥경찰은 서장이 직접 수사‧여청‧교통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함께 도서지역, 마을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피드백하는 등 협력치안, 공감치안을 강조하고 매월 치안고객만족도 고객의 소리(VOC) 분석을 통해 112신고인, 고소‧고발인의 불만사항을 분석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하여 1월 13위에서 1위까지 꾸준히 상승하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김진천 서장은 “경찰의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공감받는 민원 해결을 위해 더욱 친절한 경찰로 거듭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