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8. 18시 ~ 11.23. 15시까지, 해안가 접근 주의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동해안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19일 새벽부터 23일까지 동해안 해상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8일 18시부터 23일 15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관내 해안가ㆍ방파제 등 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에 안전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관련 규정에 따라 통제하며 특히, 출조 중인 어선은 조기입항을 유도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동해안 풍랑 및 너울성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변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