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부지부 회원 110여명 구성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오늘 오후 2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송민웅 여수해양경찰 서장, 각 과장,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구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해양구조대원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각종 해양재난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에 앞장 설 봉사대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회원 1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현장에 투입되어 사후활동 보조지원 및 해수욕장·해안가 정화활동을 비롯하여 도서지역 거주민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QR코드 이용 체크인 및 체온확인 뿐만 아니라 입구에서 KF94마스크 신품을 참석자에게 제공하여 교체·착용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되었다.
한편, 여수해양경찰서에는 2020년 11월 기준 526명 378척의 민간해양구조대가 활동하고 있으며,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장소에서 해경을 도와 해양사고 인명구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