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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총괄

완도해경, 의식과 호흡‧맥박이 없던 A씨에게 심폐소생술 실시 호흡‧맥박 회복 후 119 구급대에 인계한 인명구조에 나선 민간해양구조대원에게 표창 수여

김동환 기자   |   송고 : 2020-11-17 12:19:43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6일 경찰서 3층 서장실에서 인명구조업무 유공자에게 표창과 꽃다발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50분경 완도군 완도항에 계류 중인 Y호(85톤, 통영선적)에 승선하려다 해상으로 추락한 A씨(58세, 남)를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민간해양구조대원인 이동현(40세, 남)씨와 마광희(36세, 남)씨가 발견, 직접 입수 후 구조하였으며, 의식과 호흡‧맥박이 없던 A씨에게 심폐소생술 실시 호흡‧맥박 회복 후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적극 구조활동에 나선 이동현씨와 마광희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표창과 꽃다발 등 기념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국민의 생명을 위해 노력해 주신 두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민간해양구조대 등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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