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지난 11월 14일 구례군 산동면 소재 ‘백인기대령추모비’ 앞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故백인기 대령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후세에 알리고자 ‘제9회 백인기 대령 추모제’를 개최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구례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구례군과 전남동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故백인기대령 유족, 군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헌화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진 지청장은 추모사에서 “지금 코로나19를 비롯한 수많은 위기와 도전에 놓여 있으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숭고한 뜻을 계승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