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수온·강풍으로 3년간 선박 750척 피해… 민관 합동점검·안전교육 강화키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동절기 해양사고의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선과 낚시어선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해양사고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서해해경은 해수온도가 낮고 강풍이 자주 부는 11월부터 2월까지의 겨울철 동안, 사고 대비 사망과 실종자의 발생비율이 매년 높게 나타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서해청 관내에서 발생한 사고 발생 선박 수는 모두 2,949척이며, 이중 750척(25.4%)이 동절기에 발생했다. 또한 동절기 사고로 모두 39명이 사망 또는 실종돼 3년간 전체 인명 피해의 40% 가량을 차지했다.
동절기에 발생한 선박 종류별 사고는 어선이 435척으로 63%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낚시어선 59척(8.6%), 모터보트 46척(6.7%) 순이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기관손상이 157척(22.8%), 충돌이 106척(15.4%)이었으며, 원인별로는 운항부주의가 266척(38.5%), 정비불량이 231척(33.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어선과 낚시어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출항 전 전열기구 등 화재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언론 홍보 및 순찰과 안전계도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인선과 수상레저 선박 등에 대해서는 수시 모니터링과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조난 사고 대비 위치 송신 방법 등을 교육키로 했다.
고봉군 서해해경 구조안전과장은 “겨울철 사고 대다수가 운항 부주의나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해경의 노력과 함께 어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안전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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