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항 앞바다 어선 충돌, 섬 캠핑객 해안가 바위에서 발 헛디뎌 부상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9일 밤과 30일 아침 잇달아 해양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응급환자 A씨(남, 50대)는 29일 오전 캠핑을 즐기기 위해 부인 B씨(여, 50대)와 함께 외연도에 입도했다.
A씨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후 10시 경 캠핑을 즐긴 후 해안가 바위에서 뒷정리를 하던 중 넘어져 머리에 출혈을 동반한 부상을 당해 위험을 느낀 부인 B씨가 신고했다.
사고 지역은 도보로 접근이 어려워 외연도 민간구조선 A호의 도움을 받아 해상으로 접근해 외연도 해양경찰 출장소 경찰관이 구조할 수 있었다.
출동한 경비함정에 옮겨진 A씨는 머리에 출혈이 심해 응급처치를 받고 자정 무렵 대천항으로 이송되었으며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사고 지점은 캠핑객들이 자주 찾는 마당배 라는 곳이다. 야간에 길을 잃을 수 있고 절벽이 있어 매우 위험한 장소로 주의가 필요한 장소다.
또한 30일 오전 8시 경 대천항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 약1톤, 승선원 2명)와 조업지로 이동하던 B호(약 3톤, 승선원 1명)가 충돌해 B호 선장 B씨(남, 40대)가 해양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접수를 받은 종합상황실은 대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 확인결과 A호는 충돌로 인해 우측으로 기울어 졌으며 B호가 대천항으로 A호를 예인해 대천항으로 입항했다.
출동한 연안구조정은 추가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선박 주변에서 입항 시 까지 주변 안전관리를 했다.
사고로 인해 A호 선장 A씨(남, 60대)가 다리에 부상을 입고 B호 선장 B씨(남, 40대)는 손가락이 약 2c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것을 확인했다.
입항 후 A호 선장 A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각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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