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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AI가 이미지를 만들고 문장을 쓰는 시대, 그 속도에 가려진 작가들의 시간과 노력, 그리고 반드시 지켜져야 할 저작권에 대하여

기술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지고 있는 창작자의 권리
데이터가 아닌 노동으로서의 창작을 다시 말하다
AI 시대, 지금 지키지 않으면 늦습니다
총괄사무국장 박시현   |   송고 : 2025-12-31 09:14:25

 

AI 기술의 발전은 창작 환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이미지는 몇 초 만에 만들어지고, 문장은 클릭 몇 번으로 완성됩니다. 편리함과 효율성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외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작가들의 저작권입니다.

 

현재 많은 생성형 AI는 수많은 작가들의 그림과 글을 학습 데이터로 사용합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동의가 있었는지, 보상이 이루어졌는지조차 불분명하다는 점입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작가의 스타일과 결과물이 ‘출처 없는 데이터’로 소비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창작은 영감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실패와 수정, 시간과 노동이 축적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범람하면서, 사람의 창작물은 점점 값싸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원작자의 이름은 사라지고, 노력의 흔적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저작권 보호는 과거의 권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AI 시대에 더 강하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작가의 동의 없는 학습, 무단 활용, 출처 표시 없는 재생산은 기술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기술은 인간을 돕기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작가를 대체하고, 침묵시키고, 소외시키는 방향이라면 그 발전은 사회 전체의 손해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규제보다 인식입니다. 창작물 뒤에는 반드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태도입니다.

 

AI 시대에도 작가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작가가 존재하려면, 저작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총괄사무국장 박시현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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