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기자, 40년 관상학과 카메라가 담아낸 진실"사진은 절대 드리지 않지만, 대신 담아드립니다."

[나주시민리포터 이선희 시민기자]조경수 기자의 삶은 곧 이중생활 그 자체입니다. 겉으로는 기자로서 사회의 부조리를 기록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날카로운 펜을 들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는 사진가로서 정치인과 시민들의 얼굴을 렌즈에 담아왔습니다. 그 뷰파인더 속에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관상학 40년의 내공으로 읽어낸 기운과 흐름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렌즈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사진 속 이마는 앞길을, 광대뼈는 민심을, 미간은 인생의 중심을 드러냅니다. 그래서 그는 강조합니다. “절대 이마와 광대뼈, 특히 미간을 포토샵하지 마라. 인생은 미간이다.”

공직생활 32년 동안 그는 정치인과 시민들의 희로애락을 기록했습니다. 기자로서의 날카로운 시선, 사진가로서의 섬세한 감각, 관상쟁이로서의 영적 통찰이 하나로 이어져 국민에게 사랑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결국 조경수 기자의 이중생활은 기자·사진가·관상학자라는 세 가지 길이 교차하는 독특한 삶입니다. 그는 얼굴에서 시대를 읽고, 절기에서 민심을 해석하며, 카메라와 펜으로 진실을 기록합니다. 그의 이중생활은 곧 진실을 향한 헌신이며,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