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의 ‘연대 행정’ 빛났다…기업·단체 나눔 잇달아 ‘훈훈’

지난 16일 함평군청 앞에서 열린 ‘2025년 연말 소외계층 흑염소 진액 기부 행사’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참여 기업·단체 관계자들이 나눔 실천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평군)

[해륙뉴스1 정치부 조경수 기자]이상익 함평군수의 사람 중심 행정과 지역 연대의 힘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 함평군에서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서며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래오이경제(대표 이경재), ㈜행복을 파는 사람들(대표 박수미·안정택), ㈜새롬한방제약(대표 박경혜·박태일), (사)전남흑염소생산자협회(회장 이대복) 등 4개 기업·단체가 지난 16일 총 4천8백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평소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강조해 온 이상익 군수의 군정 철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된 결과라는 평가다. 기업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연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 것은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기부 물품은 흑염소 진액, 녹용환, 레몬주스 등 면역력 증진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으로 구성됐으며, 겨울철 식비 부담과 건강 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물품은 함평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기탁식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나눔 문화가 함평 전역에 확산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함평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 관계자들도 “이상익 군수의 군정 방향에 공감해 함께하게 됐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지난 16일 함평군청 앞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참여 기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말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