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의 고장’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플래그풋볼(Flag Football)’의 유소년 육성 메카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군위군은 12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중·고등학교 플래그풋볼 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김기선 군위중학교장, 이현정 군위고등학교장, 대한미식축구협회 관계자 및 선수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축하했다.
이번에 창단된 팀은 군위중학교 남녀 혼성팀 28명(남 17, 여 11)과 군위고등학교 남학생팀 18명 등 총 4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군위군의 이번 팀 창단은 단순한 동호회 활동 지원을 넘어선 전략적인 행보다. 군위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대한미식축구협회와 함께 ‘글로벌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저변 확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지원 등을 통해 ▲한·미·일·중 국제 교류전 ▲찾아가는 플래그풋볼 교실 ▲NFL(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 코치 초청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위를 명실상부한 ‘플래그풋볼의 국제적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제1회 군위군수배 플래그풋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경기 운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창단식은 이러한 인프라 구축과 저변 확대 노력의 핵심 결실로 평가받는다.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와 달리 몸싸움 없이 허리에 찬 깃발(플래그)을 뺏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부상 위험이 적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2028년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창단사를 통해 “우리 군위의 청소년들이 올림픽 정식 종목인 플래그풋볼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우고, 나아가 세계 무대를 누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군위군이 대한민국 플래그풋볼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이어지는 육성 사업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는 경과보고와 선수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 유니폼 전달식 등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군위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히 승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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