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검도팀, 대한검도회 ‘2025 검도인의 밤’ 우수단체상 수상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9일 대전 호텔신사인 2층 파라다이스홀에서 열렸으며, 검도팀은 올 한 해 동안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4회, 3위 1회, 개인전 우승 1회, 준우승 1회, 3위 1회 등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팀 소속 김한범 선수는 지난 11월 18일 열린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향후 3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며 팀에 겹경사를 안겼다.

김산 무안군수는 “2025년은 무안군청 검도팀에 있어 매우 뜻깊은 한 해”라며 “김한범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에 이어 우수단체상 수상까지 이어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안군을 대표하는 스포츠팀으로서 더욱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이광철 감독(8단)을 중심으로 김태일 코치(7단), 유하늘 주장(6단), 손인준·이후성·김한범·정경인 선수(4~5단), 김병훈·심은서·박시원 선수(3단)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검도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무안군청 검도팀은 지역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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