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지하철 2호선 공사 피해 소상공인 지원 촉구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한양임 의원은 “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공식 입장을 내고, 임시 주차공간 확보와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 관계자는 “임시 주차공간 확보는 주변 현장 여건을 고려한 종합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시청 도시철도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근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을 나눔 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설득에 나서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도시철도공사 기간 중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광주시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과 북구청의 대응은 지하철 2호선 건설 과정에서 지역 상권 보호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중요한 논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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