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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자체 소식)

“함평, 도시민 마음에 농촌의 씨앗을 심다”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현장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1-21 03:04:00

사진설명 :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 전남 함평군 귀농귀촌 홍보 부스 운영 모습/ 함평군청 홍보팀 사진제공

 

“농촌은 더 이상 낯선 곳이 아닙니다. 도시민의 삶을 품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난 11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현장에서 함평군은 도시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업의 미래와 삶의 전환점을 제시했다. 함평군 홍보부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함평다운 삶’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부스에서는 ▲귀농 정착 절차 및 지원 제도 ▲농산어촌유학 및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영농기술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었고, 함평의 대표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함평산 꿀, 유기농 음료, 천연 화장품 등은 도시민에게 ‘건강한 삶’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전라남도에선 만원으로 팜을 구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배너가 눈에 띄었다. 이는 단순한 홍보가 아닌, 귀농·귀촌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정책적 의지를 상징한다. 함평군은 농업 경쟁력뿐 아니라 정착 지원 시스템을 통해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은 친환경 농업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이번 박람회는 함평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5 함평 겨울빛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오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025 함평 겨울빛축제’를 개최하며, 사계절 축제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특산물 소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도시와 농촌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장이었다. 함평군은 그 중심에서 ‘농촌의 미래는 사람’이라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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