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겨울이 오기도 전에 병원마다 기침 소리가 가득하다.
예년보다 무려 두 달이나 빨리 독감이 유행하면서 지역 내 병·의원마다 환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독감 의사환자 수가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층 환자가 급증해 가정 내 전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 해제 이후 첫 겨울을 맞으며, 지난 몇 년간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진 이른바 ‘면역 공백 현상’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번 독감은 단순한 계절성 감기보다 증상이 강하고, 회복까지 시간이 길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열과 몸살, 기침 외에도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코로나19와의 동시 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① 예방접종은 늦어도 11월 중 완료하는 것이 좋다.
②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③ 밀폐된 실내의 주기적 환기,
④ 미열이나 인후통이 나타나면 조기 진료가 필요하다.
지역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전파력이 강해 한 가정에서 한 명만 걸려도 전체로 번지기 쉽다”며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 참여로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독감 유행은 단순히 한철의 불편함이 아니다.
생활 방심이 만든 틈새 속에서 바이러스는 더 빠르게 번지고 있다.
겨울은 이미 시작됐다.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예방이다.
박시현 정치부본부장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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