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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정현택 전 간전면장, 어려운 이웃 장례 절차 도와 ‘훈훈한 미담’ 전해

유경열 대표기자   |   송고 : 2025-09-06 03:38:42

구례군청 전 간전면장 정현택(57세, 구례읍 시동마을) 씨가 지병으로 조카를 잃고 홀로 장례 절차를 감당하기 어려워하던 이웃을 도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정현택 전) 간전면장 (사진=네이버 캡처)

 

지난 9월2일(화) 심모씨가 sns에 도움의 글이 올라왔다. 갑작스럽게 구례에사는 큰조카(24세, 남)를 잃고 어찌할바를 몰라 도움을 청하는 애절한 글이였다.

 

형제가 없이 자매로 자란 언니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장례식장 준비와 절차 진행에 큰 어려움 때문이였다.

심 모씨의 도움글과 감사글 (캡처=해륙뉴스)

 

도움을 청하는 글을 본 해륙뉴스를 운영하는 저는 평소 처럼 도움의 글을 공유하여 sns 몇곳에 올려 도움의 손길을 호소하였다.

 

해륙뉴스 sns 공유글 (캡처=해륙뉴스)

 

이 소식을 접한 정 전 면장은 직접 장례식장을 찾아 상담과 계약을 돕고, 주변 지인들에게 상황을 알려 선의의 조문객들이 빈소를 찾아 위로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장례 기간 동안 빈소를 지키며 유가족과 함께 했고, 자연장지까지 동행해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례 후에도 사망신고와 장제비 신청 등 행정절차를 안내하며, 자신의 차량으로 유족을 읍사무소 담당부서까지 모셔 끝까지 편의를 제공했다.

 

무사히 장례를 마친 심 모 씨는 본 해륙뉴스에 전화로 감사함을 표시하며 정현택씨의 행동을 칭찬하며 감사함을 전하였다.

몇일간의 행동에 대하여 질문하는 본 해륙뉴스(대표 유경열)취재 기자에게 정현택 씨는 “작은 도움일 뿐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동했다”고 부끄러워하며 앞으로도 이런일이 생기면 언제라도 앞장 서겠다고 말하였다.

 

요즘같이 각박한 사회에서 보기 드문 그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은 지역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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