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22일 오후 4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선박 승선원 1명(남, 50대)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께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1톤급, 근흥 선적, 승선원 1명)가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해상 순찰 중인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후 10분만에 동력구조보드 이용, 좌초된 승선원 1명을 구조하였다.
구조된 남성(50대)은 건강상태 이상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좌초된 선박은 파공 및 침수되지 않아 연안구조정 이용, 남항으로 예인조치되었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해역 항해시 저수심·암초 등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지형지물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앞으로도 해양사고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