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22일(금) 오후 4시15분께 태안군 원북면 소재 학암포해수욕장에서 튜브 표류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2일(금) 오후 3시 58분께 학암포해수욕장에서 튜브표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학암포파출소 해상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하였다.
신고 접수 후 7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학암포파출소 해상순찰팀은 동력구조보드 이용 튜브 표류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구조된 2명은 여성(40대), 남성(5세, 아들)으로 아이와 함께 튜브 이용 물놀이를 하던 중 해상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건강상태는 이상없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현재 해수욕장이 폐장이 되어 물놀이 할 때 안전에 더욱 유의하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