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오늘(16일) 오후 2시 38분 성산항내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60대 남성이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통해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마을 주민으로, 익수자 발생 상황을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했으며, 이에 성산파출소 구조세력은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불과 5분만인 2시 43분 익수자를 구조하여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구조된 남성은 의식이 명확하고 건강상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시 육상에서 정박중인 배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육상과 배 틈새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신속한 신속와 구조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여름철 해양 작업 시는 물론 선박 간 이동 시 미끄러짐과 추락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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