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귀포해경 ㆍ오늘 새벽 성산, 우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오늘(8일) 새벽 3시 54분 우도에서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되는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환자를 신속히 이송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A씨(50대 남성, 우도거주)는 오늘 새벽 3시경부터 지속적인 가슴통증을 호소하여 우도 119센터로 신고했으며, 이 상황을 전달받은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투입해 응급환자를 우도 천진항에서 성산항으로 이송했다.
 이후 대기 중이던 성산 119센터에 환자를 인계했으며, 응급환자 A씨는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의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이송은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요소인 만큼, 긴급상황 발생시 즉시 해경에 신고해달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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