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신명균 ㈜나라판넬 대표이사)가 3월 20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 협력 강화를 위한 정·관·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신명균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의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청장 △서은수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 국장 △박경미·주종섭·신민호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 및 노동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신명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전남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전남경영자총협회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회계 결산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승인,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전남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혁신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광성수출포장(주) 김재문 대표이사
전라남도지사 표창: (주)포스플레이트 정현수 대표이사, (주)유일 유인숙 대표이사, (주)지와이씨 강민주 대표이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경향산업(주) 정성훈 대표이사
전남경영자총협회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노사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실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