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제21호 태풍‘콩레이’북상에 따라 제주도는 10~16m/s의 강한 바람과 파고 2~4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되어 내일(1일)부터 이틀 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하며 「관심」,「주의보」,「경보」등급으로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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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날씨가 선선해지며 낚시객과 해안가 런닝객 등 연안 활동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해양안전 정보 제공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예방순찰 활동 증가, 원거리 조업선 대상 안전해역 이동 계도 활동, 필요시 사고 발생 위험구역 출입통제 등 사고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바닷가 활동을 위해 활동 전 기상 확인은 필수”라고 하며“기상불량 시 바닷가 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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