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 의용소방대가 기록적인 폭염 속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8일부터 39개대 689명이 1일 2명씩 교대로 ‘폭염안전지킴이활동’을 시작했다.
‘폭염안전지킴이’활동은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구성된 팀이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을을 방문해 활동한다.
이들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외활동 작업자 귀가 독려 및 지원 △경로당 방문 폭염 대처 교육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 얼음물 배부 등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제철 연합회장은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힘을 모아 폭염대비 마을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