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한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의 강인한 체력과 구조역량 강화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10월 4일부터 6일 기간 동안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전용부두에서 구조직별 경찰관 대상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직별 체력검정은 해양사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을 위한 강인한 체력 향상 및 재난현장에서의
구조역량 강화가 목적이며, 공정한 채점을 통해 체력검정 결과는 향후 구조대 보직기준 등
인사자료로 활용된다.
체력검정은 총 6개의 종목으로 육상 5종목(턱걸이,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사이드스텝, 버피)을
연령별 정해진 시간 내에 완료 후 해상 1종목(500m 맨몸수영 완주)을 측정한다.
또한, 공정한 경쟁을 위해 감독관 주도하에 엄격하게 실시되었으며
안전관리 요원(구급직별)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이 강한 체력을 유지해야만 위급한 재난 현장에서도 국민들을 안전 구조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으로 실전과 같은 체력검정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구조역량 강화에 힘써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