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조업어선 선장 사망에 이어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로 승객들 다쳐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밤새 잇따른 해양 사고가 이어져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해양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12일)저녁 10시 6분께 광양시 광영포구 앞 50m 해상에서 0.6톤급 어선 A호(승선원 1명)
선장 B(84세)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자녀에 의해 신고접수 됐다.

신고접수한 여수해경은 어선 위치를 특정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출동시켜 확인 결과]
어선 A호는 닻을 내려놓은 상태로 조업 흔적만 발견된 채 B씨는 발견되지 않아 유관기관 및
민간해양구조선과 함께 해·육상 수색에 나섰다.

B씨는 수색에 나선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사고선 A호로부터 약 920m 해상인 간출여에서
B씨가 발견되어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또한, 어제(12일)저녁 11시 47분께 여수시 상백도 서쪽 약 5.5km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C호(선원 2명, 승객 16명)와 4.99톤급 어선 D호(승선원 2명)가 충돌한 것을
여수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모니터링 중 발견하여 사고를 인지했다.
여수해경은 사고접수 후 경비함정을 급파해 확인 결과 낚시어선 승선원 12명이 허리통증 등
타박상을 호소하였고, 어선 승선원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충돌사고로 양 선박의 선체 일부가 경미하게 손상되었으나
자력 항해 가능하여 경비함정의 안전호송에 의해 무사히 입항 후 환자들은 119구급대에 인계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 사망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사고는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어 선장과 승객들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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