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맞아 생명 나눔 실천 등 헌혈문화 확산 기대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은
30년간 200회 헌혈을 통해 회진파출소 금당 출장소장 전병준 주임이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병준 주임은 93년도 고교 시절부터 청소년적십자(RCY)활동을 통해 헌혈을 시작
현재까지도 사랑의 헌혈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동안 혈소판 헌혈 등 총 200회에 거쳐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전 주임은 헌혈을 하면서 그동안의 헌혈증은 적십자사에 기부하고,
나머지 증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생명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대한적십자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 주임은
“본인의 작은 실천으로 주변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헌혈 300회 달성이라며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며 건강관리에 힘써 몸이 받아줄 때까지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찾아오는 방식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