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 창설 70주년 맞아 올해에만 헌혈증 431매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단체 헌혈과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헌혈증 100매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백혈병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7일에 진행된 단체 헌혈 행사와 직원들의 추가 기부 헌혈증 100매를 모아
한국백혈병환우회(NGO 환자단체)에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되며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 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어 환자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된다.
여수해경은 이번 100장의 기부로 올해에만 3개 단체에 총 431장의 헌혈증을 기부하면서,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기념하고 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지난 70년 역사는 국민과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