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 인명구조와 안전관리 분야 연구결과 4편 발표 및 토론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지난 8일 오후 교육원 중강당에서 한국해양경찰학회와 제7회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술세미나에는 여성수 해양경찰교육원장과 최정호 한국해양경찰학회장, 전국 해양경찰학과 교수진,
해양경찰교육원 교수요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에서의 인명구조 및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4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前 해양경찰교육원장을 지냈던 부경대 고명석 교수는 오랜 기간 해양경찰에 몸담은 만큼
해상 수색구조 제도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많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성수 교육원장은 “공동 학술세미나를 통해 해양경찰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상호 발전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술적·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호 학회장은
“학회장 임기 중 마지막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해 학계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 후,
올해 다시 제7회 공동 세미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