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행사 참석 간 심정지 일으킨 60대 여성 발견...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
교회행사 중 심장 정지를 일으킨 60대 여성이 해양경찰관의 심폐소생술 덕택에 목숨을 건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에 따르면,
여수항공대에서 전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팽동기 순경(41세)은 지난 9월 3일 가족과 함께
경남 밀양을 방문했다.
목사로 사역했던 부친의 퇴임과 관련된 교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행사가 막바지에 이른 오후 2시 무렵, 신도 중 한명이 갑자기 쓰러졌다.
행사장 밖에서 주변 정리를 하던 팽 순경은 사람이 죽어간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현장으로 뛰어갔다.
의식이 없고 목쪽의 맥박이 잡히지 않는 것이 전형적인 심 정지 때의 환자 상태였다.
팽 순경은 즉시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30회씩 심장을 세차게 누른 다음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다시 실시하기를 4회째,
마침내 환자가 눈을 깜박거리기 시작했다.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고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것이다.
“해양경찰로서 일단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현장으로 뛰어갔지만,
인명구조자격증을 딴 이후 실제 응급상황을 접한 것이 처음이라 제가 제대로 CPR을 실시하고 있는지
걱정스러웠는데 숨을 쉬기 시작하자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지난 2020년,
직업군인(해군 중사)에서 해양경찰에 입문한 팽 순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응급처치 상황을 목격한 6살 아들이 아빠가 자랑스럽다며 자기도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을 때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환자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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